레고를 입문하고 나서 브릭나라라는 카페에 드나들게 되었습니다.(네이버카페ㅋ)
그곳의 게시글들을 보다보면 미니피규어에 대한 얘기가 많이나와서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구매해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지요.
하지만 마트랑 레고샵에 구경을 갈때마다 둘러보아도 미니피규어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잠실에 레고샵을 구경을 갔는데 역시나없더군요...
그래서 간김에 프로모션이 들어있다고 얘기를 들은 31028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개를 들고 계산대로 갔습니다.
31028은 크리에이터 제품으로 안에 있는 브릭으로 상자에 나온 3가지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이죠.
계산대뒤에 떡하니 미니피규어가! 1개!!!있더군요 그래서 1개달라고하고 같이계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31028을 개봉했는데...
레고 무비 프로모션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왠 키마가 들어있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구매한 미니피규어를 개봉했더니...
요상품이!! 유니콘이 나왔습니다.ㅎㅎ 유니콘이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했는데
저는 유니콘이 딱 뽑혀서 모으지도 않지만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ㅎ
저의 첫 미니피규어는 유니콘 알바가 되었네요 ㅎ
미니피규어를 가져보니 왜 사람들이 미니피규어들을 구매하려고 애쓰는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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