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인 뚝방길(?)에서 동대문 벚꽃 축제가 열렸다.
항상이맘때 되면 산책하는 코스인 뚝방길에 벚꽃이 많이 핀다.
토요일, 일요일 행사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참석을 안해서 모르겠고...ㅎㅎ
평소보다 사람이 약 4~5배(?) 가량 많아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어서 좀 불편했지만..ㅎㅎ
먼가 또 사람이 많고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파는 곳에서 음식들을 파니 무언가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중랑천변인데다 날씨가 바람이 많이부는 날이여서 생각보다 쌀쌀했다.
그늘에 있으면 춥고 햇빛에 있으면 따뜻한 그런날씨?ㅋ
장한평역에서부터 뚝방길을 따라 쭉 장평교, 장안교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계속해서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기분이 드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매년 몇그루씩 더 심고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나무심는 모습을 몇번 본거 같은데...
긴가민가 하네요.ㅎㅎ
사람도 재작년보다 작년이 작년보다 올해가 더 많아진것 같고..
점점 행사가 커지는것 같아서 좋기도 한데, 주말에 시끄러울까바 걱정도 됩니다.ㅎㅎ
사진을 몇장 안찍어서 아쉽네요. 오늘 집에 갈때 비가와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몇장 다시 찍어야 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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