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6] 박지성 PSV이적 확정
<사진출처 : 경인일보>
박지성선수의 PSV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일본 프로리그팀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하였다.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후 국가대표감독이었던 히딩크감독의 눈에 띄어 2003년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7월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2011-2012시즌까지 활약을 하였으며,
2012년 2월 6일 첼시와의 2011~12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6년 7개월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번째 경기 출전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출장기회로 인하여 2012년 7월 QPR로 이적을 하게됩니다.
이적한 QPR에서 시즌초반 부상을 당하고 감독이 교체되면서
시즌내내 제대로된 기회도 잡지못하였고 결국 팀은 강등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강등당한 QPR에서 PSV아인트호벤으로 임대가 되면서 8년만에 PSV로 복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박지성 선수는 PSV에서 임대 신분으로 1년을 뛰게 되었습니다.
PSV는 지난 달 31일 벨기에 쥘테 바레험과의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을 2-0으로 이기고
4일 아도 덴하그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도 3-2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8일 바레험과의 2차전 출전은 선수 등록 기한을 넘겨 어려운 가운데
PSV가 바레험을 이기고 챔피언스리그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박지성 선수가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네덜란드리그로 돌아간 박지성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