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0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수원 VS 가시와 레이솔 경기 결과_2:6 참패..

 

사진출처 : OSEN

 

 

수원 블루윙즈가 홈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다.

수원은 3일 홈구장인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H조 3차전에서 가시와(일본)에 2-6로 패했다.

 

페널티킥을 무려 4개나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난 두 차례 ACL 예선에서 무승부에 그쳐서 오늘있는 홈경기에서는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수원은 라돈치치와 정대세가 연달아 3번의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가시와 레이솔에게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수원은 전반 16분 상대의 패스 한 번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채로 후반을 맞이했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라돈치치가 동점골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수원은 곧바로 가시와에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점수차가 벌어졌으나 최재수의 골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수원은 만회골을 넣은지 얼마 안되어 가시와 레이솔에게 3번째 골을 허용하고 말았고,

그 후 얻은 페널티킥찬스를 또다시 날려버리며 스스로 무너졌다.

수원은 오늘 무려 4번의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무려 3개를 실패하며

가시와레이솔에게 홈에세 대패를 당하며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수원은 오늘 패배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무 1패를 기록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어제는 포항과 서울이 아챔에서 각각 1:0 , 2:1로 승리를 거두었고,

 

오늘은 전북이 3:1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통과에 청신호가 켜젔으나

수원은 오늘패배로 2위와 승점 2점차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