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06일] 기성용 스완지 무승부, 지동원 아아크스 패배, 이청용 볼턴 승리.

 

 

사진출처 : OSEN

 

 

1. 이청용 선수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볼턴이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볼튼은 오늘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승격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지는

 

6위 브라이튼과의 승점차이를 2점차로 좁히며 승격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데요.

 

이청용선수의 활약으로 인하여 볼턴이 승격하여 내년시즌에는 이청용 선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기성용 선수가 풀타임경기를 뛴 스완지가 노리치와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하였으나

 

승리를 거두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스완지는 오늘 경기 무승부로 시즌성적 10승11무11패 승점 41점을 기록중이며 리그 9위를 기록중입니다.

 

스완지는 전반 34분 미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고,

반격에 나선 노리치는 5분 후 스노그라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전에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노리치는 후반 14분 터너가 역전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으나

 

스완지가 후반 30분 무어가 재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고 더 이상 득점이 없이 2: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3. 지동원이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에 패배하며 강등권 탈출싸움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28라운드서 도르트문트에 2-4로 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에 선제골을 내준 뒤 2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에 다시 3골을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고,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9무14패(승점24점)로 16위에 머무르며 점점 강등권 탈출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동원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막판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가로막히며 아쉽게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