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막전 선발 투수가 모두 결정 되었습니다.
이제 올 한해 많은 야구팬들을 웃기고 울릴 프로야구가 시작되네요.
개막전 선발투수 매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배영수네요...두산은 3년 연속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외국인 투수 니퍼트입니다.
배영수선수는 무려 5년만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다시나서게 되었는데 과연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두산의 니퍼트 선수는 2011년에는 LG의 리즈선수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작년에는 넥센의 나이트 선수에게 개막전 패전투수가 되며 개막전 1승1패를 기록중입니다.
니퍼트 선수는 개막전 승리를 추가할 수 있을지 아니면 패배를 추가하게 될지 궁금하군요.
과연 귀환한 에이스와 최고의 외국인 에이스 그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광주 기아 (소사) vs 넥센 (나이트)
광주에서는 기아의 소사와 넥센의 나이트가 외국인 선발 대결을 펼칩니다.
소사는 작년 맹 활약을 펼치고, 올해는 윤석민의 부상을 틈타(?)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되었네요.
나이트의 경우는 니퍼트와 마찬가지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됩니다.
나이트 선수는 작년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투수 골든 글러브후보 였지만
아쉽게 삼성의 장원삼선수에게 내주고 말았었지요. 개인적으로는 나이트 선수가 받지 않을까 했었습니다만.ㅎㅎ
올해도 작년 같은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큽니다.
문학은 SK의 새 외국인 투수 레이예스와 LG의 야생마 리즈가 붙습니다.
올 시즌 새로 영입한 SK의 레이예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리즈의 경우 작년 마무리 전향을 실패했다가 다시 선발로 복귀,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되었고
리즈 선수는 2011년 개막전에서는 두산의 니퍼트선수에게 패전을 작년 2012년 삼성과의 개막전에서는 세이브를 기록하였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사직은 유이한 한국인 개막전 선발인 송승준과 한화의 바티스타입니다.
롯데 토종선발의 자존심 송승준선수와 작년시즌 마무리에서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발로 보직변경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바티스타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바티스타선수가 호투를 보여주며 류현진선수의 빠진자리를 어느정도 메워줄수 있을지가 궁금하군요
과연 이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작이 24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9개팀으로 바뀌고 새 얼굴의 선수도 많아진만큼
어느 때보다 더 흥미진진한 프로야구가 될 것 같네요.
과연 어떤 투수가 개막전 승리의 영광을 가져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스포츠로 보는 세상 > 프로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결과 [3월 30일] (0) | 2013.03.30 |
---|---|
2013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방송 안내 (0) | 2013.03.30 |
2013 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 확정~! (0) | 2013.03.28 |
2013 프로야구 개막~! 예매사이트안내. (0) | 2013.03.26 |
프로야구 시범경기 순위 및 경기결과 (3월 24일) 최종 (0) | 201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