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방태산에 다녀왔습니다.
방태산 산행을 하던중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를 발견하였는데
천연기념물 531호 라고 되어있더군요.
미산리 개인약수는 방태산의 주억봉과 푯대봉사이의 능선을 따라서 생긴 약수라고 하는데요
약수터의 본래지형이 잘 유지되고 있고, 지형 지질적인 희소성, 수질, 자연경관미 등이 우수하여서
201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가다가 발견하였습니다..ㅎㅎ
물이 워낙 좋은 약수라서 환자들이 업혀와서 요양을 하다가 걸어나갔는 곳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만 하더라로 약수물이 유명해서 환자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물에 철분이 많아서 밥을 지으면 푸른밥이 된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푸른밥이 나오면 신기할 것 같습니다.ㅋㅋ
약수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물이 고여있는 곳이며 흐르는 곳이며 다 바닥색깔이 녹슨(?)색으로 보이네요
진한 황토색이라고 해야될까요?ㅋㅋ
철분성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방태산 가실일이 있으면 미산리 개인약수에 들려서 약수한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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